부산 방문 김두관, 부산 산업은행 이전 약속
김 후보는 부산·경남 행정통합에 대해서는 회의적인 입장을 보였다. 그는 부울경 메가시티 계획이 파기된 점을 언급하며, 행정통합은 매우 복잡하고 시간이 오래 걸리는 과정이라며 현재 통합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이 부족하다고 비판했다.
엑스포 유치 활동에 대한 국정조사 가능성에 대해 김 후보는 "엑스포 유치에 많은 돈을 썼지만 성과를 얻지 못했다"며 기본적인 조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과도한 예산 낭비가 있었다면 이를 짚고 넘어가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 후보는 글로벌허브도시특별법 제정에 대해 여야를 뛰어넘어 추진하는 것이 지역 발전을 위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 자신의 지지율이 낮지만, 출마 선언 때 밝힌 대로 단 1%의 목소리라도 대변하겠다는 의지를 재확인했다.
김 후보는 현재 누적 득표율 7.19%로 이재명 후보(91.7%)에 크게 뒤지고 있지만, 전당대회 완주 의사를 분명히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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