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패션 브랜드 랄프 로렌의 커피 프랜차이즈 ‘랄프스 커피’가 한국에 진출한다. 첫 매장은 9월 5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폴로 랄프 로렌 서울 매장 1층에 오픈할 예정이다.

 

랄프스 커피 서울은 엄선한 원두로 만든 랄프스 로스트와 우지 말차 라테, 클래식 레모네이드 등의 메뉴가 마련되어 있다. 또한, 클래식 아메리칸 디저트인 브라우니와 케이크, 쿠키도 준비되며, 오픈을 기념하기 위해 유자 카푸치노의 한정 판매가 진행된다.

 

매장에서는 시그니처 토트백, 그래픽 티셔츠, 모자, 머그컵 등 다양한 의류와 액세서리도 구매할 수 있다. 랄프스 커피는 2014년 뉴욕에서 시작되어 현재 시카고, 파리, 홍콩, 도쿄, 싱가포르 등 31개 도시에 매장이 설치되어 있다.

 

한국 진출은 7월 바리스타 모집 공고를 통해 알려졌다. 서울 매장은 따뜻하고 우아한 분위기로 꾸며져 있으며, 맞춤 제작된 오크 카운터와 빈티지한 인테리어가 특징이다.

 

랄프스 커피 관계자는 “이번 서울 매장을 통해 아메리칸 정신을 도시에서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