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상예술대상의 밝은 별, 항공샷으로 빛나는 배우들
백상예술대상에 나온 포토부스는 돈룩업(대표 심승준)에서 협업했다. 돈룩업은 하이앵글을 활용하여 위에서 아래를 내려다보는 구도를 채택한 포토부스로, MZ세대를 중심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작년 4월, 서울 마포구 연남동에서 처음 오픈한 이후 많은 사람이 몰리며 입소문을 타고, 연예인, 인플루언서, 외국인 관광객들 사이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다.
심 대표는 이러한 항공샷의 인기를 "새로운 경험을 원하는 2030세대에게 매력적으로 다가가는 것"으로 설명했다.
이날 시상식에 설치된 돈룩업 부스에는 김수현, 안유진, 이도현, 김형서(비비), 남궁민 등의 배우들이 사진을 촬영하기 위해 방문했다. 심 대표는 "애프터 파티장에도 부스가 설치돼 배우들이 줄 서서 기다리는 모습을 보며 정말 신기했고, 돈룩업이 중요시하는 가치인 '특별한 경험'을 더욱 널리 전할 수 있어 뿌듯하다"고 밝혔다.
젊은 세대 사이에서 셀프 사진관은 하나의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 이미 셀프 사진관 시장은 포화상태지만 항공샷과 같은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면 인기를 끌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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